냉혈색마™의 취미열전

솔직히 일본산  AV리시버는 신모델의 출시 주기가 너무 잦다.

뭐가 달라지는지도 모르고 자꾸만 모델체인지를 거듭하는데, 주로 가격을 조금씩 올리기 위한 연막으로 보인다는게 본좌의 견해이다.

이번에는 조금 다른 것 같다.

Dolby Prologic llz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는데, 본사 홈페이지인 http://www.jp.onkyo.com/product/txsa607/에서 보면, 서라운드백을 야마하의 프론트 이펙트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듯 하다.

일본어가 될리가 없으므로 정확한 정보가 아닌 점. 귀공들의 너른 양해를 바란다.

뒷다마쪽 증거사진 나간다.


사진을 보면 오른쪽부터 센터, 프론트, 서라운드 순까지는 보이는데, 너무 작아 다음부터는 안보이지만, 스피커 단자이름이 두줄로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마도 용도가 두가지로 전환되는데, 서라운드백과 프론트이펙트가 아닐까 생각된다.

마지막은 쫀2정도 되것지 뭐...


본좌의 예상이 맞다면 이제 야마하의 장점은 이펙트 채널 + 시네마DSP에서 프론트이펙트가 없어져버리게 되는것이다.

본좌처럼 프론트이펙트의 효과는 어느 정도 인정하면서도 시네마DSP는 별로 안 좋아라하는 애호공들께서는 더 이상 야마하를 선택할 이유가 없어진 셈이다.

거기에 온쿄의 고급모델들이 출시되면 서라운드백과 프론트이펙트를 동시에 운용할 수 있거나, 아예 리어이펙트까지도 제공될지도 모를 일이구나...

올해의 AV... 재미있어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