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락에서 이런 사운드가 날 줄 몰랐다. 엘락 607 X-JET와 오디오아날로그 매칭.





최고의 현대화된 기술이 투입된 스피커를 꼽으라면 대략적으로 어떤 브랜드를 꼽을 수 있을까요?
뭐 여러가지 나올 수 있겠죠?
스피커 드라이버 유닛들 중에서는 다이아몬드나 세라믹 유닛, 베릴륨 유닛 등, 많이 나올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딱 한가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엘락의 X-JET 트위터를 빼놓을 수 없다고 봅니다.
여기서 말하는 X-JET 트위터라는 것은 세계 최초로 리본 트위터에 4inch 알루미늄 진동판을 동축으로 결합시킨 유닛을 말합니다.



답답하지 않은 사운드이면서 현대적이면서 세련되고 거의 모든 장르에 잘 어울릴만한 스피커.
그러면서도 디자인이 뛰어날 것.
크기가 많이 크지 않을 것.

이정도 조건에 부합되는 스피커를 찾으시던 고객님께서는 몇몇가지 스피커를 후보군으로 두고 계시다가 결국은 엘락 FS607 X-JET에 완전히 꽂히고 말았습니다.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무엇보다도 그 명확하면서도 중저음의 윤곽은 뚜렷하고 중고음의 질감은 미려한 사운드.
고객님께서는 엘락에서 이런 사운드가 날줄은 몰랐다면서 아주아주 마음에 들어 하셨습니다.

 

바로 이 스피커가 엘락의 최신 유닛, X-JET 동축 유닛이 탑재된 FS607 X-JET입니다.
엘락이 자랑하는 초고성능의 JET트위터의 주위에 4inch의 알루미늄 진동판을 결합함으로써, 하나의 유닛에서 초고역은 물론, 중음의 재생까지도 그 어떤 드라이버 유닛보다 더 자연스럽고 이질감이 없이 일체감이 들도록 재생하게 되었습니다.

 

위에 보이는 사진이 바로 엘락 FS607 X-JET에 탑재된 X-JET유닛과 우퍼 유닛의 모습입니다.

자세히 보면 동축 트위터 뿐만이 아니라 우퍼 유닛도 일반적인 우퍼 유닛과는 그 구조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퍼 유닛의 후면에 장착된 마그넷이 한개만 부착된 것이 아니라, 독립된 소형 마그넷 6개가 꽃모양처럼 복합적으로 부착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로써 엘락 FS607 X-JET는 크기를 능가하는 당당한 저음을 재생하며 탱글탱글하면서도 무게감이 넘치는 저음을 재생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X-JET 동축 유닛의 모습도 보면 정말 그 내부가 과학적이고 기술적으로 고차원의 기술이 투입되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돔 타입의 트위터들과는 그 구조 자체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보면 2웨이 타입의 스피커라 생각할 수 있지만, 엘락 FS607 X-JET는 X-JET 동축 유닛 덕분에 정확히 3웨이 타입의 스피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부에는 전면과 후면에 강철 판넬을 두장을 대어서 내부 정재파와 진동을 억제하고 있으며, 후면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인클로져 구조로 일체의 통울림을 배제하는 형태의 스피커라 할 수 있습니다.

현대적인 사운드를 선호하면서도 극한의 입체감과 미려한 사운드를 즐기시려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선택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최고의 인기 앰프. 오디오아날로그의 벨리니/도니제티 프리/파워 앰프입니다.
요즘 예기치 않게 너무나 인기가 좋은 앰프입니다. 그 이유는 몇가지로 분석해 볼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정말로 음질이 좋습니다. 적절한 두께감에 진정 감미로움과 영롱함이 무엇인가를 들려주는 앰프입니다.
적절한 기름기도 가미가 되어있어서 이런 진득한 느낌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음악을 들으시는 분들의 과반수 이상이 좋아할 만한 음악성이 진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다 가격은 초하이엔드급 인티앰프보다 더 저렴하고, 디자인은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탈리아 디자인에, 아무래도 인티앰프보다는 더 신뢰가 가는 분리형 제품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인기가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제품을 구매하시는 고객님께서도 엘락이 자칫 매칭을 대충하게 되면 소리가 얇고 자극적으로 들릴 수 있는데, 오디오아날로그와의 매칭에서는 전혀 자극이 없으면서도 서로의 장점을 잘 살려주는 느낌이 있다고 하셨으며, 클래식이든 재즈든 팝이든 어떤 장르에서도 좋은 소리를 내주도록 엘락에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만족해 하셨습니다.



CD플레이어는 앰프와 동일 브랜드의 파가니니 CDP입니다.
오디오아날로그가 개발한 자체 업샘플링 회로를 통해 기본 CD의 음을 192kHz/24bit로 업샘플링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중고음의 유연하면서도 미끈한 표현력에 준수한 해상력까지 갖추고 있는 CDP입니다.
특유의 색채감에서 유화적이면서도 파스텔톤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CDP로 단품 CDP로도 아주 음악성이 뛰어난 제품입니다.







각 앰프와 CDP, 스피커에 연결시킨 케이블입니다.
제반 기기들의 수준이 꽤 되는 제품들인만큼 케이블쪽에 대해서 아는 것이 별로 없으셨던 고객님을 위해 특별히 준비를 해 드린 케이블들입니다.
일반적으로 오디오 세트를 구매하게 되면 케이블은 어떻게 할 것인가가? 마지막 고민이 되게 되지만, 이정도 시스템을 구매해 주시는 경우는 의례 썩 나쁘지 않은 케이블로 서비스를 해 드리게 됩니다.
CDP와 프리앰프를 연결하는 케이블은 코드컴퍼니의 코브라(Cobra)3, 프리앰프와 파워앰프의 연결은 와이어월드의 아이시스(Oasis) XLR, 그리고 스피커 케이블은 코드컴퍼니의 실버 스크린(Silver Screen) 완제품으로 연결했습니다.

코드컴퍼니의 코브라3는 중고음의 낭랑하면서도 부드럽고 화사한 톤의 유연한 표현력이 좋은 케이블이며, 프리와 파워를 연결한 와이어월드의 오아시스 XLR 케이블은 대역간 밸런스와 정보력이 아주 뛰어난 케이블입니다.
그리고 스피커 케이블인 코드컴퍼니 실버 스크린은 영국 WAHT HIFI지를 통해 동가격대 BEST BUY, 올해의 케이블로 선정된 케이블입니다.



뒷면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대리석에 장식장은 모두 월넛 색상의 어둡고 차분한 톤으로 매칭을 하셨는데, 그 중에서 오디오는 오히려 티타늄 색상에 강렬한 빛의 반사를 일으키는 엘락 FS607 X-JET가 서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차분하지만, 대리석과 함께 엘락의 이미지가 세련되게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요란스럽지 않으면서도 포인트가 강렬한 시스템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특히 현존 최고의 과학적 테크놀러지가 투입된 엘락 최상급 스피커와 이탈리아 감성이 짙게 묻어나는 오디오아날로그 분리형의 조합이 서로의 장단점을 잘 상쇄시켜 주면서 너무나 훌륭한 사운드를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제품을 선정하는 동안에 유독 저희 와인오디오를 믿고 맡겨 주신 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좋은 음악 많이 들으시고 항상 화목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와인오디오 주실장님 글

by 냉혈색마 | 2009/05/15 02:21 | 남들의 전축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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