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보지 못했던 사운드, 엘락 FS607 X-JET로 HIFI시스템 완성





고객님께서는 왜 이렇게 서둘러서 엘락 최상위 제품으로 바꾸시게 되었을까?
어떻게 해서 갑자기 엘락에 꽂히게 되셨을까?

업계 1,2위를 다투는 전문직 관리직에 종사하시는 고객님은 제품을 선택하시는 안목이 좋으신 분이시다.
왜냐하면 고객님께서는 남들의 스타일을 따라하지 않기 때문이다.
스스로 음악과 오디오에 대해서 분석하고 좋아하는 스타일을 선택하시지만, 분명 직접 방문해서 그 사운드를 들어보면 아마추어의 수준을 벗어난 훌륭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소신있게 선택하시는 것인데 그 매칭도 훌륭하고 메인 제품의 품질도 우수하다는 것입니다.

거의 대부분 오디오를 처음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아주 흔하고 유명한 브랜드의 인지도만 믿고 제품을 선택하기 마련이지만 여기 고객님께서는 훌륭한 오디오 생활의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고 계십니다.

 

스피커 제조 기술에 있어서 가장 최첨단을 추구하는 곳이 어디냐는 의문에 여러 답이 나올 수 있겠지만, 면밀하게 검토해 보면 그 답은 간단하다.
바로 엘락이다.
더 비싼 스피커를 제조하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그 문제의 답을 찾는데 그다지 중요한 논제가 아니다.
회사 설립 80년이 된 엘락은 제품 생산에 있어 최고의 과학적 기술력과 엔지니어적 지향점을 중시하는 독일을 대표하는 스피커 브랜드로서 리본 트위터를 개량한 JET 트위터라던지 W콘 우퍼 유닛이라던지 등등 많은 부분에서 스피커 제작 노하우에 대한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제작사이다.

달라지지 않는 이상 인정받을 수 없는 현 무한경쟁 체제에서 엘락이 AV왕국이라 할 수 있는 일본에서 자국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항상 최고의 인기를 누릴 수 있는 것은 그만큼 다른 것을 원하는 일본인들에게 어울리는 기술력과 음악성을 제공해 주었기 때문이라 해석할 수 있다.
현재 일본에서는 각 가격대별로 엘락의 200시리즈, 300시리즈, 600시리즈 등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고객님께서 선택하신 제품은 바로 엘락의 최고급 라인업인 600시리즈의 가장 대표격 모델이라 할 수 있는 FS607 X-JET.

엘락의 최고급 모델이라 하면 다들 원형의 수퍼 트위터가 장착된 모델을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FS607은 가장 최근에 개발된 동축의 X-JET 트위터를 탑재하고 있는 모델이다.
엘락에서는 아직까지 제 3세대 JET 트위터를 이용해 스피커를 개발해 왔지만 FS607 X-JET를 개발하면서 초고역을 재생하는 JET 트위터의 주변에 미드레인지 역할을 하는 4inch 진동판을 동축형태로 일체화 시킴으로써 최첨단의 X-JET 유닛을 개발하게 됩니다.

이러한 수퍼트위터+미드레인지 동축 유닛이라 할 수 있는 X-JET 트위터의 개발을 통해 엘락 스피커들의 최대 취약점이라 할 수 있었던 중역의 얇고 가벼운 재생력을 완벽하게 보완하게 되었습니다.
FS607 X-JET는 뿐만 아니라 FS607 X-JET에는 LLD 드라이버라고 하는 신개발 우퍼 유닛도 탑재가 되었습니다.
이 LLD 우퍼 드라이버는 기존 대형 마그넷을 앞뒤로 배치한 후 그 사이에 소형 마그넷 6개를 원형으로 배치하여 우퍼 유닛이 재생할 수 있는 다이내믹 레인지를 극대화시킨 유닛입니다.
이 외에도 인클로져의 재질로는 가장 완벽한 구성의 인클로져 설계라 할 수 있도록 MDF와 알루미늄을 조화롭게 이용한 하이브리드 구조의 인클로져로서 공진을 억제하면서도 미적인 부분까지 고려한 디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객님께서는 이번에 구입한 엘락 FS607 X-JET 외에도 모니터오디오 GS60 풀세트를 사용하고 계시는 파워 유저라 할 수 있습니다.
가격적으로도 두배 이상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품질은 차이는 어쩔 수가 없는 것이라 할 수 있지만, 엘락 FS607에서 재생되는 뚝 떨어지는 저역, 임펙트, 그리고 황홀할만큼 생생한 고역, 그렇지만 얇지 않은 중역의 감미로움..
간단히 표현하자면 기존에 들어보지 못했던 소리가 나온다는 말이 맞을만큼 그 퀄리티에서 수준의 차이를 보여주는 엘락 FS607의 사운드에 고객님께서는 무척 만족해 하셨습니다.




고객님댁의 전체 전경입니다.
처음 올해 4월쯤 모니터오디오 실버 시리즈와 미쯔비시 프로젝터 HC-3100으로 AV생활을 처음 시작하셨던 고객님께서는 불과 6개월만에 크렐 분리형 앰프에 에소테릭 SACD/CD플레이어, 그리고 엘락의 레퍼런스 기종인 FS607 X-JET까지 섭렵하게 되었습니다.
AV(홈시어터)시스템의 꽃은 프로젝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객님께서는 중형급 AV리시버인 데논 AVR-4306에 미쯔비시 DLP프로젝터인 HC-3100을 사용하고 계시며, 그 후로는 AV시스템을 운용하시면서도 HIFI사운드에 대한 깊은 갈증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돌파구로 마련한 것이 베란다쪽 시스템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와인오디오에서는 한차원 더 수준높은 HIFI 사운드를 듣고자 하시는 고객님을 위해 시스템을 베란다쪽으로 배치하실 것을 꾸준히 설득해 왔습니다.
사실 일반 아파트 가정에서 베란다쪽 공간을 오디오에 양보한다는 것은 쉬운일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제대로 HIFI생활을 할 줄 아는 매니아들의 경우 거의 대부분 좌우 대칭이 맞는 공간에서 오디오를 즐긴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HIFI시스템에서 중요한 것은 단일 제품의 성능보다도 각각 제품들간의 매칭이며, 오히려 그것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스피커의 배치와 공간의 영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와인오디오는 제품을 구매하신 고객님께서 그 제품에 대해 만족을 느끼지 못한다면 어떤 수단과 방법을 써서라도 만족스러운 제품의 퀄리티를 느끼실 수 있도록 설득하고 안내해 드리는 편입니다.
이번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베란다쪽으로 제품들의 배치를 옮겨서 새롭게 사운드 튜닝을 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엘락 FS607을 제어해 주고 있는 하드웨어 시스템입니다.
정중앙에 파워앰프인 크렐 FPB-300C, 좌측의 프리앰프는 불과 몇달전까지 크렐의 최고급 레퍼런스 프리앰프였던 크렐 KCT, 그리고 우측에는 에소테릭의 SACD/CD플레이어인 SA60입니다.
그리고 프리앰프의 상단에는 다음 업그레이드 1순위라고 고객님께서 아쉬움을 토로하시는 턴테이블까지 놓여져 있습니다.




크렐 파워앰프 FPB-300C입니다.
크렐의 앰프들은 크게 구형과 신형으로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FPB-200C나 300C부터 신형 앰프로 분류를 합니다.
FPB-300C의 경우 말이 필요없는 믿음직한 구동력과 세련된 음악성까지 두루두루 겸비한 인기가 높은 파워앰프로서 HIFI 매니아들이 인정하는 가장 구동력이 뛰어나면서도 모나지 않은 모범적인 음악성을 갖춘 앰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크렐의 대표적인 레퍼런스급 프리앰프인 KCT입니다.
KCT는 Krell Current Tunnel의 약자로서 소스기로부터 전달된 신호의 에너지를 상실시키지 않고 전대역의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보존시켜주는데 역점을 둔 프리앰프라 할 수 있습니다.
프리앰프지만 내부에는 대형의 트로이달 트랜스를 채용하는 등 물량 투입에 공을 들였으며 A-CLASS 방식의 앰프들처럼 열이 많이 발생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로 인해 크렐 파워앰프의 다소 거칠어 질 수 있는 사운드를 온화하고 부드럽게 처리해 주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소스기로 이용하는 에소테릭의 SA60입니다.
에소테릭의 최고 히트작이라고 할 수 있는 X-03에서 네오 VRDS 기능만 빠진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극도로 뛰어난 해상력이 특징이며, 분해력 레이어감 입체감, 투명함 등을 살려주는데 주효한 역할을 합니다.
크렐 시스템의 사운드가 예상보다 약간 두텁고 무거운 느낌이 있는데 에소테릭 SA60의 매칭으로 중고역의 디테일과 전체 사운드의 분해력, 투명도를 살려줍니다.





처음부터 이런 고가의 분리형 시스템의 사운드를 듣게 되면 어떻게 해서 이 시스템의 사운드가 얼마만큼 좋은 사운드인지 구분하기가 어렵지만
이번 고객님의 경우는 3가지 앰프를 거친 후 단행한 업그레이드이기 때문에 그 수준차이를 실로 크게 느끼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엘락과의 매칭상성도 매우 잘 맞는 편이라 저희 와인오디오에서 직접 방문하여 감상하기에도 매우 훌륭한 사운드를 내주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돈이 많다 하더라도 방화동에 거주하시는 이번 고객님처럼 단기간에 이렇게 고가의 시스템을 사용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취미생활을 하는데 있어 중요시 되어야 할 부분은 금액이나 기간보다도 그 열정이 중요시 되어야 합니다.
종종 고가의 오디오 시스템을 사용하시는 분들에 대해 음악적인 부분은 무시되고 가격적인 오디오의 퀄리티만 중요시 되는 풍조에 대해 경시하는 경우도 없지 않지만 방학동 고객님의 경우는 음악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그 깊이가 남다른 분이셨습니다.
많은 LP를 보유하고 계시면서 락음악과 70-80년대 국내 가요는 물론, 클래식까지 두루두루 즐기시는 분이셨습니다.
가격적인 부분을 떠나 단기에 음악과 오디오에 빠져들고 또 그만큼 성장하시면서 저희와 동등한 수준으로 대화하는 고객님의 모습이 멋스럽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꾸준히 저희 와인오디오와의 인연을 놓치 않으시고 이용해 주시는 점에 대해 깊히 감사드리며 저희 와인오디오가 고객님께 더 보탬이 되어드릴 수 있는 부분이 어떤 것이 있겠는지 꾸준히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와인오디오 주실장님 글

by 냉혈색마™ | 2009/07/06 21:58 | 남들의 전축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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