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락 FS608 4PI와 궁극의 센터 CC601이 만난 홈시어터 시스템.



최근 들어 유독 엘락이라는 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진 것 같습니다.
워낙에 다른 스피커들과는 차별화 된 사운드이기도 하고, 디자인도 좋고..
독일을 대표하는 스피커 브랜드라는 점도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설치기의 고객님같은 경우는 첫 방문을 하셨을 때부터 독일 브랜드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기술적으로 앞선 이미지도 좋지만, 워낙에 기계적인 제품을 생산할 때, 철두철미한 철학이 마음에 드셨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엘락의 상위기종을 마음에 두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저희 와인오디오 청음실을 방문하셔서 몇몇 제품들의 사운드를 들어보시고 결정하신 시스템은 온쿄 NR906에 엘락의 최상위 기종인 FS608 4PI 조합입니다.
센터 스피커 역시 같은 엘락의 600시리즈 센터 스피커인 CC601.. 소위 궁극의 센터 스피커라는 별명을 가진 센터 스피커죠.

고객님께서는 AV리시버와 함께, HIFI용 앰프로 오디오아날로그 제품을 구입하고자 하셨지만, 당장에는 그렇게까지 구성하지는 못하고 일단은 AV리시버를 기본기가 탄탄한 준플래그쉽 기종인 온쿄 NR906으로 매칭시켰습니다.

 

프론트 스피커, 엘락 FS608 4PI입니다.
4PI는 엘락의 360도 분사식 무지향성 수퍼 트위터를 뜻하는 것입니다.
엘락의 600시리즈는 현재 X-JET 동축 트위터가 들어간 제품과 4PI 수퍼 트위터가 장착된 모델, 그리고 각각 크리스털 멤브레인 우퍼 유닛이 채택된 제품. 이렇게 3가지 특성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이번 고객님께서 선택하신 FS608 4PI의 경우는 X-JET 트위터가 장착된 모델들에 비해 소리 경향이 조금 더 소프트하면서도 섬세한 것이 차이점이며, 4PI 무지향 수퍼 트위터 덕분에 좀 더 무대감이 넓고 입체적인 것이 장점입니다.



보는 시각에 따라 선호도를 다를 수 있겠지만, 좋은 조명 아래에서는 정말 엘레강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멋을 풍기는 스피커입니다.



사용해본 사람들만 안다는 궁극의 센터 스피커, 엘락 CC601입니다.
중앙에 궁극의 드라이버 유닛이라 할 수 있는 X-JET 동축 트위터가 장착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X-JET 트위터.. 정말 존재감이 어마어마한 유닛입니다.
단순 JET 트위터만 있는 경우는 다소 선이 가늘고, 정보력이나 힘이 아쉬울 수 있지만, X-JET 트위터는 거기에 4inch 구경의 미드레인지 진동판을 동축으로 결합시킴으로써 일반 JET트위터에서 약점으로 느껴졌던 점들이 완벽하게 보완된 것입니다.
엘락의 최고 히트 제품인 330JET를 들어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X-JET 유닛은 330JET의 중고음을 능가하는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서라운드 스피커는 같은 엘락의 BS243을 이용했습니다.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소형 북쉘프 스피커죠.
소리의 확산감, 개방감, 입체감, 디테일, 탄력성, 해상력 등등 모든 부분에서 기술적으로 매우 뛰어난 스피커입니다.
서라운드 스피커로 이정도면 아주 훌륭하다 할 수 있습니다.



AV리시버는 믿음직스러운 온쿄의 준 플래그쉽 모델, NR906입니다.
실상 NR906정도면 왠만한 스피커들을 붙여서 걱정할 것이 없겠지만, 실상 제가 방문해서 들어봤을 때는 워낙에 프론트 스피커나 센터 스피커가 고급 기종이고 구동이 만만치 않은 기종이다 보니 온쿄 NR906으로도 다소 아쉬운 부분이 느껴졌지만, 그래도 300만원 전후의 가격으로 구할 수 있는 단품 AV리시버 중에 최고의 제품이라는 점에는 어느 누구도 이의를 갖지 않는 제품입니다.
유사한 가격대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AV리시버로 신뢰감이 높습니다.



고객님께서 따로 중고로 장만하신 오디오아날로그의 구형 마에스트로 CD플레이어입니다.
이 제품도 제가 상담해 드리면서 중고로 구할 수 있으면 좋은 제품이라고 추천드렸던 제품입니다.
오디오아날로그 특유의 선이 굵으면서도 진득하고 윤기감 넘치는 사운드가 특징인 CD플레이어입니다.



전체 전경입니다.

아파트 구조가 대부분의 아파트들과 다소 다른 구조라 장식장을 두개를 사용하고 스피커 배치도 좀 넓게 해놓은 상태입니다.
고객님께서는 설치를 하신 후, 저희 와인오디오 시청실에서 들어보신 오디오아날로그 벨리니/도니제티 조합의 사운드를 마음에 들어 하셔서 계속 오디오아날로그 앰프 장만을 계획하고 계신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AV리시버로는 음악까지 완벽하게 만족하고 엘락 FS608을 여유롭게 구동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렇게 하시는 것이 플래그쉽 스피커 기종을 제대로 이용한다는 의미에서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초기에 구매하실 때, 특별히 무리한 요구도 안 하시고 저희 와인오디오를 믿고 고가의 제품을 구매해 주신 덕분에 각별히 서비스에 만전을 다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제품 사용 중에 궁금하신 점이나 불편하신 점이 있을 시에는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와인오디오 주기표 실장 글

by 냉혈색마™ | 2009/08/08 14:16 | 남들의 전축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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